2018년 6월 6일 수요일

산책

집 앞에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면서 남는 공간을 활용해 산책길을 조성했다.

원래는 논밭이었던 곳이었고, 지대가 낮던 곳이었는데 메우고 지대를 높여서 남는 곳을 산책길로 조성한 것이다.

아직은 개통초기라 산책길의 가로등도 꺼져있고, 공사 자재들이 널려 있다.

하지만 가로등이 꺼져 있어 더 은은한것 같다. 양쪽의 아파트에서 세어나오는 불빛으로만 비추이니 조용한 가운데 은은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아파트가 새로 생기기전엔 걸을 수 없는 곳을 걷게 되어서 신기 했다.

비록 머리가 아파 산책 도중 집으로 와야 했지만.. '소확행'은 아닐지라도 '소행'은 경험한것 같아 마음이 잠시나마 따듯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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