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9일 금요일

금빛 희망

어느 평온한 여름날 저녁
금빛으로 수놓은 듯 저녁놀이 구름에 섞이면
가던길 멈춰서서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본다.
일상에 지쳤던 마음, 상처많은 가슴, 미래에 대한 걱정
모두 내려놓고, 아니 팔벌려 기다리는 구름 너머로 던져버리고
아름다운 하늘을 바라 본다.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스쳐지나 갈 때 삶을 잇게 하는 희망을 느껴 본다.
무엇하나 쉬운 것 없고 어느것 하나 내키는 것 없지만 이렇듯 소소한 장면들이 있기에 삶을 이어 나갈 힘을 얻는 다.
강렬하지도, 대단한 무언가를 가져다 주지도 않지만 묘한 여운이 남는 아름다운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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