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0일 목요일

장애

'생각하는 나 인가?'
'생각 당하는 나 인가?'

어느 교수가 한 말이다. '사회가 장애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니 이상한 것이다.' 외국의 어느 섬은 수화가 제2공용어여서 장애자의 장애가 장애가 아닌 '다름'으로 인식될 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나의 장애'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떠 한가?

장애인의 날.. 또 장애인(자)의 한 사람으로써 나에게 장애는 무엇인가? 때론 짐도 되고, 연약함도 되고 가시도 된다.
하지만 때론 타인을 이해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게도 하는..

있는 장애를 없이 할 수는 없더라도 장애를 인정하고 공존 할 수는 있지 않을 까?
과연 나는 내 안의 가시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까? 장애와 공존 할 준비가 되었는 가?

솔직히 아닌것 같다. 누군가에게 당당하게 고백을 할 수 있는 용기도 없고, 장애가 있음을 인정은 하나 마음에서는 아직 온전히 그 것을 받아들이지 못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만일 사회가 장애를 '이상한 것이 아닌 다름'으로 인식한다면, 나의 장애를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땠을 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질문한다. '생각하는 나인가?' 생각당하는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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