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9일 금요일

두려움

사람은 누구나 하나 이상의 두려움을 갖고 산다.
나에게는 여러 두려움 중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물론 SNS의 프로필 사진이나 메시지를 바꾸는 것
휴대폰을 새로 바꾸는 것이나
방송대의 신학기가 시작되는 것 같은 일들

그런 일들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일절 없다
오히려 기대가 되고 설레이기도 한다

그러나 취업을 시작하거나
새로이 무엇인가 배움을 시작하는 것 같은 일들

그런 일들이 나를 부담스럽게 한다.

그러나 살면서 일을 안하고 살수는 없는 법..

이겨내야 한다
이겨내야 한다

다짐하고 위로하고 응원해도..

커지는 부담감 커지는 불안감..

떠오르는 실패의 추억들
생각나는 아픔의 기억들

하지만 버튼은 눌러졌고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이미 엎질러진 물, 이미 던져진 주사위

이제는 온 몸으로 맞이하는 수 밖엔 없다..

최선을 다하자, 하는데 까지 해보자..

이것이 나에게 해 줄수 있는 유일한 말..

나는 꿈꾼다..

두려움의 산을 넘어 희망의 들이 펼쳐지기를

불안함의 가시밭을 지나 기쁨의 정원이 나타나기를

어려움의 바다를 건너 쉬움의 땅을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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