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1일 화요일

개나리

세상이 노란잎으로 문들었다.

노사모의 노란색도 아니요
정의당의 노란색도 아니요
세월호의 노란색도 아닌

원조 노란색, 개나리 꽃이 피었다.

봄의 마스코트 개나리 꽃..

기상이변 탓에 겨울에 핀다고 구박도 받고
한철에만 핀다고 욕도 먹었지만

개나리는 개의치 않고 피어났다

나리야! 잘 왔다!

우리의 곁에 와주었구나!

나는 지금 개나리 군락의 중심에서 개나리 꽃을 느끼고 있다.

아름다운 봄, 그 중심에서 개나리 꽃을 느끼고 있다.

하늘이 주신 아름다운 봄을 마음껏, 펑펑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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