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고양이

똑같은 고양이이다.
하지만 누구는 따듯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주는 밥 먹으며 잘만 산다.
하지만 누구는 추운 길바닥에 뒹굴며 애교를 떨어야 겨우 한술 얻어 먿는 밥으로 주린배를 채운다.
똑같은 고양이인데..
모든 사람이 다 소중하듯
모든 고양이도 다 소중하다고 생각 한다.
버리는 인간도 나쁘지만
버려진 고양이 심정은 어떨까 생각을 해보면서
잠시나마 기도했다.
"하나님! 비록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고양이도 하나님의 피조물 아닌가요? 하나님!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고양이를 잠시나마 축복해주시길 원합니다!"
고양아! 추운 겨울이 온다! 최대한 따신데서 잘 버티고 봄까지 가자!
정말 가즈아~~~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그들

가끔씩 들려오는 그대의 소식에
나는 감사를 하게 됩니다.

원래도 잘 지내셨지만
더더욱 활발하고 아름답게 지내시는 그 모습에

또 주님의 은혜가운데 감사의 삶을 살아 가시는 그 모습..

그려지면서 사랑스러운 그대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잘 지내주어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부디 지금의 그 행복을 놓치지 마시기를..

가끔씩 떠오르는 그대의 생각에
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 추억들, 기억들..

또 주님의 사랑으로 저를 이끌어 주시던 그 모습..

그려지면서 또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잘 지내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부디 주님안에서 건강 하시기를..


가끔씩 알려오는 그대의 일상에
나의 미소를 짓게 합니다.

당돌하고 씩씩한 그대의 모습

또 자기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가는 그대의 밝고 희망찬 모습..

그려지면서 또 그대의 삶이 문득 어떻게 펼쳐질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잘 살아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디 주님을 만나게 되시기를..


가끔씩 생각나는 그들이 있음에
나는 감사를 하게 됩니다.

스쳐갔던 많은 이들 중 기억에 남는 그들과의 추억

또 여러 상황과 모양으로 지냈던 시간들과 상황들

그려지면서 또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해 지네요.

주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기를..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살살 무슨 살
내 배위에 나온 살

어디어디 쪘나
고루고루 쪘지

살살 무슨 살
내장복부비만 살

언제부터 쪘나
옛날부터 쪘지

2018년 10월 10일 수요일

제목 없음

날씨는 점점 추워져도 마음 한켠에 자리한 따스함
이제 나무는 잎들이 떨어져도 내 마음엔 영원히 시들지 않는 영원한 소망

그리고 비록 손과 발은 얼어 붙을 지라도 마음속에 자리한 좋은 기억들은 영원히 녹아 있으리라

이제 가을도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슬슬 겨울이 다가올 채비를 하지만

이제는 영원한 소망속에 따듯한 마음과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맞이 하리라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가을 장면

가을날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다
문득 잠이 든다.

잠에서 깨어보니 버스는 목적지에 도착했다.

그리고 나는 어디에? 너는 어디에?

2018년 9월 24일 월요일

가을

어느 덧 무더운 여름은 가고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가을
지는 해 노을 빛 아름답구나

해는 짧아져 퇴근할 채비를 하고
새들은 막바지 겨울 준비에 바쁘다

이리저리 여러 모습으로 걸어가는 사람들
뭐가 그리도 신나는지 꼬리를 실컷 흔들며 지나가는 강아지

어느덧 한해도 이렇게 지나가고 있구나

그리고 나는 또 이렇게 무사히 살아가고 있구나

아! 아름답고 쓸쓸한 가을이여!

내가 성락침례교회를 (다시) 선택한 이유

일단 글을 풀어나가기 전에 몇가지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

이 블로그의 포스트 중에는 '시'로 정의할 수 있는 글도 있지만 '수필'로 정의할 수 있는 글들도 있다. 지금 이 글도 '수필'로 정의할 수 있는 글일 것이다.

하지만 이 블로그는 문학주제 블로그이지 개인 블로그나 일기장은 아니기에 너무 구구절절하게 쓰지 않으려고 한다. 그리고 의견은 받지만 논쟁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논쟁을 할 만큼의 신학적·신앙적·성경적 깊이가 있지 않기 때문이며, 자칫 논쟁을 하다 인간의 감정이 앞서서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성락침례교회(이하 '성락교회')와 교회개혁협의회(이하 '개혁파')에 대한 선입견을 심어 줄수 있기 때문이다.

하여튼 그래서 내가 왜 성락교회를 가게 되었는지, 왜 1년 반여를 다니던 성락교회를 떠나게 되었는 지(그리고 성락교회를 떠나면서 믿음을 잃었다가 다시 믿음이 생겼는 지), 그리고 왜 하필이면 다시 믿음을 갖게 되고 출석하기 시작한 교회가 성락교회인지에 대한 구구절절한 내용은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한가지 내가 확신하는 것은 첫번째 성락교회를 가게 된것도, 두번째 성락교회를 가게 된것도 하나님의 역사하심 가운데서 일어난 일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