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6일 토요일

노래하리라 (사계)

봄이 오면 나 노래하리라
싱그러운 꽃들이 기지개를 펴고
잠들었던 생명들이 깨어나며
따스한 햇살속 아름다운 향기가 퍼져나갈때
나 봄을 노래 하리라

여름이 오면 나 노래 하리라
시원한 바람이 나를 반기고
푸르른 초록에 녹음이 짙어오고
누구나를 반기는 물소리 시원하며
뜨거운 태양아래 구름예쁜 어느 날에
그늘에 쉬며 여름의 어느 순간을 나 노래 하리라

가을이 오면 나 노래 하리라
세상을 감성으로 만드는 선선한 날씨와
마음을 물들이는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
그리고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가을빛 노을
이 모든 것을 느끼고 즐기며 누리는 나, 가을을 노래 하리라

겨울이 오면 나 노래 하리라
누구나의 마음을 동심으로 돌리는 눈이 내리고
차가운 바람을 이겨낸 겨울의 온기와
따뜻한 커피 한잔의 위로 그리고 사랑
다가올 봄을 기대하게 하는 겨울의 풍경들
이 추위를 이겨내며 나 겨울을 노래 하리라

그리고 또 노래 하리라

매년 찾아오는 계절이지만

매번 또다른 계절의 느낌

그리고 계절의 분위기

계절이 주는 마음과 선물

이 모든 것들을 만날 때 나는 노래 하리라

2018년 6월 9일 토요일

장미 꽃 길

어느 작은 산책로, 바람에 흩날린 장미 꽃잎이 모여 꽃 길이 되었다.

나는 마치 어느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웃으며 장미 꽃길을 걷는 다.

꽃잎을 보니 내 마음에도 미소가 피고, 선선한 바람이 나의 살갖을 간질인다.

좌우엔 이름 모를 꽃들이 나를 맞이하며 어서 오라고 손짓 하는 듯

시원하고 선선한 바람과 함께 새들이 지저귀며 나를 반긴다.

아름 다운 꽃잎이여, 향기로운 꽃이여! 나와 영원히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향긋한 꽃내음에 취해 향기로운 꽃을 바라보게 하소서!

비록 작고 짧은 산책로이지만 바람에 흩날린 장미 꽃잎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

장미 꽃 길 처럼 아름답고 꽃 길을 걷는 내 인생이여..!

2018년 6월 6일 수요일

산책

집 앞에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면서 남는 공간을 활용해 산책길을 조성했다.

원래는 논밭이었던 곳이었고, 지대가 낮던 곳이었는데 메우고 지대를 높여서 남는 곳을 산책길로 조성한 것이다.

아직은 개통초기라 산책길의 가로등도 꺼져있고, 공사 자재들이 널려 있다.

하지만 가로등이 꺼져 있어 더 은은한것 같다. 양쪽의 아파트에서 세어나오는 불빛으로만 비추이니 조용한 가운데 은은한 느낌이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아파트가 새로 생기기전엔 걸을 수 없는 곳을 걷게 되어서 신기 했다.

비록 머리가 아파 산책 도중 집으로 와야 했지만.. '소확행'은 아닐지라도 '소행'은 경험한것 같아 마음이 잠시나마 따듯해 진다.

2018년 6월 5일 화요일

블로거 닷컴에 글을 쓰는 이유

블로거닷컴은 구글에서 인수하여 운영중인 블로그 서비스 입니다.
빠르고, 광고 없고, 무료에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선 비교적 덜 알려진(요즘 말로 '듣보잡')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사용자가 저조하고 커뮤니티 기능이 부족하여 블로그 주소를 명확히 모르는 방문객이 찾아오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블로거에 글을 쓰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우선 과거에 작성한 글을 올릴 때 글을 올리는 당시 날짜가 아니 그 과거의 날짜로 게시물 날짜를 설정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에 비해서 자유도가 높습니다.
또 조용해서 눈에 안띄니 좋습니다.
또 눈에 안띄니 글에 대한 자기검열 없이 글을 쓸수 있어 좋고요
맞춤법을 잘 모르는 저로썬 아주 좋습니다. (한국인이지만 맞춤법은 어려운 것 같네요)
서버가 외국에 있어 정권이 바뀌어도 검열 같은 것이 없어서 좋습니다.
보니까 글만 쓰는 브런치라는 앱도 있던데 거기는 사전에 작가신청을 해야만 글을 올릴 수 있어서기도 하고, 거기에 올라오는 글들은 제 글에 비해 수준이 높아서 제가 낄자리는 아니라고 생각 되어서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글이나마 꾸준히 쓸수 있는 글감이 있음에, 그리고 그렇게 생각이 나면 바로 글을 쓸수 있는 환경(블랙베리+모바일앱+LTE 또는 Wi-Fi)이 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저에게 미약하나마 글쓰는 재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샘솟는집의 문우회로 인도하여주신 김소정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문우회를 행정적으로 맡아주실 양지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이렇게 부족한 글이나마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 칠흑 같은 어둠이지만 자그마한 빛이나마 있어 위안을 얻고 사는 것 처럼, 부족하나마 누군가에겐 제 글이 그런 역할이 되어 준다면 바랄게 없겠습니다. (사진은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에서 일산동구청 방향을 바라보고 찍은 것입니다.)

2018년 5월 30일 수요일

축복하노라

나 그대를 축복하노라

영원한 그 이름으로 축복받기 합당한 그대에게 하늘의 아버지께서 은혜와 평강을 주시기를 축복하노라

영원 전 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도 계실, 그리고 때가 되면 우리를 하늘로 이끄시려 다시오실 그분께서 그대에게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과 믿음의 실천을 주시기를 간구하노라

그리고 하늘에 스스로 계시며 그 어느 누구의 보증도 필요 없으신,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의 찬양을 원하시며 받으시는 그분께서 그대에게 회복과 건강을 주시기를 기도하노라

내 한가지 소망하는 것은 이 모든일이 그대에게 이뤄지기를 소망하노니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사 이뤄주시기를 소망하노라.

오직 그대를 위해 죽으심으로 그대를 살리신 분 만이 주실수 있는 평안과 은혜가, 그대에게 영원히 함께있을 지어다. 아멘.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미래

미래, 상상만 해도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주제이다.

어릴땐 생각도 못했고, 커서는 생각해도 생각이 잘 안났다.

"내년 이맘때 나는 무엇을 할것인가?"
"아니면 10년뒤 나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답이 없고 생각도 안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내가 있다.

나는 받은 능력이 없어 예언을 할 수도 예지도 못하지만

현재를 최선을 다해 살수는 있다.

그래서 나는 미래를 설계 해 볼 수는 없지만

현재를 잘 살아 갈 수는 있다.

나는 그걸로 족하다 생각한다.

물론 지금 하고 있는 학업이 미래까지 이어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잠시후면 하게될 일(Job)이 미래로 이어지는 것이기는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다. 동(東)으로 가는 줄 알았으니 종국엔 북(北)쪽에 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여간 미래, 나름의 소박한 바람이라면

지금보다 조금 더 회복되었으면, 지금보다 조금 더 삶을 건강히 즐겼으면 하는 소망이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 보다 더 큰 것은 그저 오늘의 현실을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을 신뢰하자

하나님은 영원히 자존(自存)하시는 신(神)이시다.
그가 오직 나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예수는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내 놓으심으로써 나를 구원하셨다.

예수의 십자가 지심으로 나는 죄 없이 함을 받았고, 이로 인해 나는 자유함을 얻었다.
그리고 나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짐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사람인 고로 아직도 죄를 짓고 살아 간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마음으로 미워하는 죄도 죄라고
그리고 예수님은 또 말씀 하셨다. "네 두 눈이 범죄케 하거든 빼내라"

이것은 무엇인가? 인간으로써 죄를 짓는 것은 당연하지만, 죄에 무감각 해지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생각을 해보았다.

떠오르는 것은 딱 한가지

"기도" 그리고 "기도"

정말 요즘 같이 이 말이 크게 와닿는 순간도 없었다.

"기도만이 살길이다!"

내 힘으로는 불가능 하다.
내 힘으로도 할수는 있지만 매우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 힘으로는 아예 불가능 한것이다.

아직까지는 "나의 무능력을 인정하고 그 분의 힘을 의지 하는 것" 따위의 고차원 적인 말의 의미는 모른다.

그러나 최소한 그 길을 가야만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렇기에 나는 더욱더 그 의미를 알고자, 의미 대로 살고자 노력하려 한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내 육신이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끄시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것"

숨은 내가 쉬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그 숨 조차도 쉴 수 없음을..